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6일 시정회의실서 서동기 부시장과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일자리창출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갖고 일자리창출 관련 총괄부서인 지역경제과 오각균 과장의 일자리창출 사업추진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별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올 공공부문 4,224개의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어 민간분야 고용 및 투자를 최대한 유도해 나가되 각 실과소별로 특수시책을 개발해 목표이상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서동기 부시장은 우리나라의 고용여건과 전망은 지난해 최악의 국면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민간부문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은 아직도 저조한 실정으로 2010년도 경제 성장률이 4-5%로 전망되지만 대기업과 수출주도의 경기회복으로 인해 '고용 없는 성장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공공부문에서의 취약계층 지원과 민간부문에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고용지원 그리고 다양한 교육훈련 등의 핵심과제를 추진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월부터 관내 구인·구직을 원하는 모든 기업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 공무원 구직 알선제와 관련 그동안 구제역 방역실시로 인해 다소 추진실적이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각 부서장들이 직접 챙겨서 본 특수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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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자리창출 종합보고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