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일자리 종합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구인기업체 발굴, 구직자 상담 알선 및 사후관리까지 one-stop 고용서비스를 공고히 하기 위해 남양주 일자리 연계기관 네트워크협의체 를 구성한 후 지난 25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 일자리 연계기관 네트워크 협의체는 일자리센터, 고용안정센터, 기업체, 노인, 여성, 장애인, 실업계 학교, 신용회복 위원회 등 일자리 연계기관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에 산재한 구인 구직 정보의 온라인 통합을 통하여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계층별 분야별로 분절된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통합해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 남양주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각 기관과 합동으로 도농역, 이마트 등 주요 다중집합 장소와 각 읍 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구인 구직 상담과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일자리센터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는 등 일자리 창출 업무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관내에 많은 생산직 일자리가 있음에도 구직자의 눈높이와 구인자의 눈높이 차이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어 구인 구직자의 눈높이 차이를 줄이고 제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작업환경 개선,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고용시장 현실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취업이 불가능 하거나 취업을 방해하는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복지와 연계된 일자리 지원체계(Total Care)를 구축하고 취업에 제한을 받는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 절차를 밟아주기 위한 신용회복위원회를 함께 운영하기로 하는 등 차별화된 남양주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체를 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일자리 업무의 원할한 추진과 빠른 정착을 위해 매주 일자리 창출 보고회 (고용전략회의)를 시장주재로 개최하고 있으며, 일자리 센터 이외에 공무원 3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일자리 플러스 T/F팀을 신설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극적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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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일자리 연계기관 네트워크 협의체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