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지난해 자체감사운영 심사’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첫째, 전자정부 IT환경을 활용한 취약분야 전산감사를 통해 지방세·부담금·과태료 등 1,166억원의 탈루 누락 세원 발굴하여 과세자료를 일제정비하고, 둘째, 미산골프장관련 특별감사를 통해 천주교재단 장기·집단민원 해결을 하고, 셋째,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감사를 통해 도내 대형사업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만을 사전에 해소하고, 넷째, 재정조기집행 추진실태 감사를 통해 재정조기집행 추진시책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섯째,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종합감사결과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사례집을 발간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멘토감찰 등이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감사원으로부터 자정기능을 인정받아 금년도 기관운영 감사’ 등 감사원 감사를 면제받게 됐다.
김성홍 도 감사관은 이번 평가결과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범죄수준의 공무원 업무비리에 대해서 전국 최초 전산감사운영으로 취약분야의 전산자료(D/B)를 전산 프로그램(access 등)을 활용, 부조리 여부 전수조사로 비리척결 및 저비용·고효율의 과학감사시스템 구축하고 비위발생 취약업무에 대한 상시 감사시스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제일의 청렴경기 클린경기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49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사안일 업무 행태를 척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에 대한 심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감사기구 심사는 자체감사기구 설치 및 운영, 감사성과, 비리예방활동 등 5개 부문 15개 세부 심사지표로 국가기관 및 시·도 자치단체 감사기구 등 149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심사는 자치단체 담당 부서별 자체심사로 감사원 자치행정감사국 내 16개 광역자치단체를 각 담당과별로 심사하고, 2차 심사는 감사원 특별조사국 내(총괄과 주관) 내부 감사관으로 구성한 T/F 팀으로 자체감사운영 실무심사단을 구성 심사를 한 후, 최종심사는 감사원 실·국장 및 외부 민간인을 포함하여 구성한 자체감사운영 심사위원회서 자체감사운영 실무심사단의 심사결과를 최종적으로 심의·확정했다.
경기도 자체감사 운영 전국 최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