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2일 이제는 문화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람향기 나는 문화도시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T/F팀이 연구한 내용인 시의 문화정체성 문화행사와 주민참여문화 문화산업 및 예술 활성화 시의 문화행정과 조직 등 4개 주제를 발표하고, 주제별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문화예술단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 내용을 3월말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 창의 산업 개발 및 관광인프라확대,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 사업, 수원화성 르네상스 전략사업 추진 등 수원만의 특화된 브랜드를 가지고 차별화된 도시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마케팅을 수립, 추진 중이다.
이번 사람향기 나는 문화도시 수원포럼을 통해 모아지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은 금년 상반기에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는 수원문화진흥재단 설립과 문화도시조례 제정에 반영될 것으로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에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주요시책에 대해 수시로 「문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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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람향기 나는 문화도시 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