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수원시 좋은마을만들기 위원회 설치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좋은마을만들기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기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디자인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창조적인 활동인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및 정책제안과 연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제1기 위원은 시민대표,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계, 공직자 등 각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부시장으로 영입된 이재준 제2부시장이 맡아 위원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설치로 마을공동체 형성 및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센터 설치, 마스터플랜 수립 등 향후 사업 일정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시 염태영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민선5기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시대에 변화와 희망’을 알리는 핵심 추진 사업인「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휴먼시티 수원’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고 수원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재준 위원장은 215년 전 정조대왕의 실사구시 정신에 의해 계획도시로 출발한 수원시가 타 자치단체에 앞서 저탄소 녹색마을, 역사.문화마을, 경제 활력화 마을 등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구도심 지역 및 낙후지역의 경제.사회.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