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개최된 2011 한 일 청소년 물포럼이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와 전국 강살리기 네트워크 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 등의 후원 아래 이루어졌다.
대회 참가자중 서호천으로 흐르는 물 을 주제로 발표한 박준호 등 10인이 영예의 대상을 수여하여 교육과학기술부 표창을 받았고, 우리는 외래어종 3총사를 주제로 발표한 최민선 등 10인이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원천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화홍문을 주제로 발표한 임승진 등 10인은 수원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기간 중 참가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하여 수원시내 각 하천과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며 조사하여 최종적인 발표를 하고, 특히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은 토론을 통하여 공동선언문을 협력하여 작성하고 폐회식 행사시 발표했다.
시 제2부시장은 폐회식 격려사에서 역사와 인문학의 도시이며, 물의 도시인 수원에서 이번행사가 사고없이 무사히 치루어진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미래의 환경지킴이의 창조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폐회식을 치른 한 일 청소년들은 그간 다진 우정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자고 다짐하고 서로의 이별을 아쉬워했으며, 내년 치루어질 아시아 태평양 포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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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 일 청소년 물포럼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