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이복남)는 지난 27일 오후 2-4시30분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서 강남대학교와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소장 서종남)와 협력하여 이민자 지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민자 사회통합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하고 이날 행사의 목적은 재한외국인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통합정책 추진 주체가 여성가족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문광부, 행정안전부 등 8개 정부 부처로 분산되어 있다.
정책의 중복 및 혼선이 초래되고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재한 외국인 및 지원단체간 네트워크 구축 미비로 정책 수요자에 대한 의견 수렴 한계 노출되어 효과적인 이민자 사회통합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정부기관, 대학교 및 사회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과 결혼이민자 등 재한외국인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복적인 정책을 지양하고, 수요자 눈높이 정책을 통한 바람직한 이민자사회통합정책의 토대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수원출입국사무소 관내 12개 시.군의 외국인정책 담당자, 대학교 국제교류 등 외국인유학생 관계자, 결혼이민자가족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YWCA, 복지관 등 이민자 지원 기관, 대학교 및 사회단체 50개 사회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결혼이민자 관련해서는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 서종남 소장, 외국인유학생 관련해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정미량 선임연구원, 외국인근로자 관련해서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혁승 팀장, 기관.사회단체관련해서는 수원출입국 채보근 팀장, 외국국적동포 관련해서는 청주대학교 심순희 교수 등 5명이 주제발표 했다.
5개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영보 센터장, 원곡초등학교 송영복 교사,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추병선 사무관, 강남대 박정애 교수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하는 한편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8월부터 남편을 위한 외국어강좌, 2세 태권도 교실, 염색 등 취미교실, 고급한국어교실 등 강좌를 열어 이민자의 원활한 한국정착을 돕고 또한, 이민자 한국어 및 우리문화교육(사회통합프로그램)을 위해 9개 교육기관을 선정,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초기결혼이민자 부부를 위한 소양교육인 ‘행복드림-Happy Start 프로그램’, 국제결혼 예비자 교육인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이민자 고충상담을 위한 상시 사랑방 운영’ 등 적극인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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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