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9일 경미한 범죄를 범한 학생에게 교육을 통한 선도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의 낙인효과를 예방하고자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부천소사경찰서 김영일 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여성청소년과장, 형사과장과 외부위원 변호사, 청소년복지상담센터장, 학교인권부장, 심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소년범에 대한 처분, 선도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범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재범 우려가 없고 사안의 정도가 경하다고 판단하여 대상자에 선도조건부 훈방(단기기관위탁연계 부모교육 병행)결정을 내렸다.
한편 부천소사서는 향후 경찰단계에서 종결되는 경미초범 소년범, 입건 대상자 중에서도 선도가능성이 높은 소년범 등에게는 재 비행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및 소년범 발생을 낮추고 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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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署 “소년범 선도 심사위원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