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관내 중소업체의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신흥 유망시장으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지역으로 파견했던 시장개척단(단장 정무부시장 홍일표)이 활발한 활동과 큰 성과를 안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내 중소기업 15개사 대표와 kotra 인천무역관장, 관계공무원 1명 등 18명으로 구성 지난 6월 26일 보고타(콜롬비아) 상담회를 시작으로 29일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지난 1일 - 2일 멕시코시티(멕시코)에서 상담회를 실시했다.
콜롬비아의 보고타와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3개 지역을 방문한 시장개척단은 200여건, 약 9천1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실시하였고 176건, 3천2백만 달러의 계약예상 성과를 거두는 등 대중남미 시장진출을 마련했다.
또한, 시장개척단을 인솔한 홍일표 정무부시장은 콜롬비아 대사관과 멕시코 대사관저를 예방, 2009년 도시 엑스포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엑스포 기간동안 현지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21세기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 창출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인천의 발전상, 특히 경제자유구역 및 2014년 아시아게임 유치 등을 설명하는 등 대외협력 강화에도 노력했다.
인천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대중남미 시장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