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봉서 기자 =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화합을 위한 제26회 부천시 여성한마음 체육대회가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시 여성연합회(회장 제희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여러 내빈과 여성관련 단체 및 기관회원 9백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및 개회식에 이어 명랑운동회(신발 멀리 던져 넣기, 지네발릴레이, OX퀴즈, 장애물릴레이 등), 화합한마당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팀의 응원전과 경품 추첨 행사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여성연합회 제희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 도시 부천에 걸맞게 ‘더 당당한 여성, 더 희망찬 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는 부천시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6년은 구청을 폐지하고, 동 주민센터 역할을 주민중심으로 확대하는 행정복지센터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의 3단계가 2단계로 줄어들면 주민불편사항은 더 빨리 처리되며, 구 청사 등 여유 공간들은 도서관 등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유휴공간들은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천시는 보다 내실 있는 여성정책을 펼쳐나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여성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인 시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부천시 여성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단체 간 정보교환 및 교류증진을 위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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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천시여성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