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중구신포시장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신포동 3번지와 9번지 일대 756㎡ 공간에 개방형 다목적 쉼터를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접사업비 9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국공유지와 일부 사유건물을 사들여 올 11월 선뵐 예정이다. 쉼터에는 물고기 조형의자, 시계탑,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며 야간에는 빔 프로젝트를 쏴 이국적 정취를 연출, 지역 상인들 뿐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관내 재래시장을 월미관광특구에 걸맞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센터분야 최우수상
서구 가좌2동이 인천시 13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도 주민자치센터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좌2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해 센터를 투명하게 운영한 점이 인정됐다. 또 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어린이 도서관 건립에 따른 주민공청회 실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등 더불어 사는 가좌2동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화
부평구 굴포천에 대한 생태하천화 사업이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싶은 하천’을 테마로 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우리시는 부평구 갈산동 신한국아파트에서 부천시 상동 소사천에 이르는 13.95㎞의 굴포천 조성사업에 총 24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월부터 9월까지는 1단계로 굴포하수처리장에서 부평구청앞까지 하천 유지용수 확보와, 하천 주변 정비사업에 나선다. 주 유지용수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풍납취수장 상수원수가 결정됐다. 2단계로 2006년 9월까지 부평구청부터 갈산펌프장까지, 3단계로 2007년 말까지는 갈산펌프장에서 소사천까지 자연생태하천 조성사업을 각각 펼친다. 하천변에 산책로, 징검여울, 잔디광장, 자전거도로(부평구청 소사천) 등을 조성하고, 갈대·갯버들을 포함한 수생식물을 심어 자연학습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동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내년에 남동구 간석동 606번지 일원에 간석동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선다. 남동구에 따르면 간석역 인근인 간석4동 6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393㎡ 규모의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지을 계획이다.
국고 4억2천600만원, 시비 4억9천600만원, 구비 4억9천700만원 등 총 30억3천6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 복지관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용시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인근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설계중으로 3월에 착공이 들어가 9월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다.
계양구 계양산성 2차 발굴조사
계양구는 지난해 계양산성 1차 발굴조사에 이어 오는 3월까지 2차 발굴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 지정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된 계양산성에 대해 지난 1차 발굴조사 결과 기와편 1.5t, 철기류 53점 등 산성의 축조 시기와 성곽의 축조방식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 등이 발견됐다. 특히 삼국시대 유적인 계양산성은 조선중기에 이미 문헌에 기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로 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동문지 및 북문지에 해당하는 임학동 산12번지와 방축동 산50-5번지, 산51번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강화군 우수행정기관 선정
강화군이 2004년도 인천광역시 군·구 민원 행정 종합평가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가운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화군 특수시책 우수사례중에는 민원행정의 내실을 위한 노력으로 군사보호구역내허가사항에 대한 사전심사제 운영, 도서지역의 주민을 위한 이동군청의 효율적인 추진, 민원실내 전직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행정상담제도 등이 우수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군은 민원사무의 간소화추진, 1회방문상담창구운영, 실무종합심의회운영, 사전심사청구제도 운영, 민원의 부당한 접수거부 사례 및 부당한 지연사례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결과 나타났다.
인천시 중구 신포시장 쉼터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