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2일 해양종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7월 말까지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인권침해사범 단속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해상폭력사범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지난 4월과 5월 외국인 산업연수생에 대한 폭행과 작업중 선원 상호간의 시비로 인한 폭행사건 등이 발생하고 있어 해상종사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7월 말까지 실시하게 될 집중단속에서 장애인, 노숙자, 부랑인 상대 취업빙자 유인 등 영리목적 약취유인, 폭행, 협박 또는 감금 수단으로 직업소개 선원 상대 숙박료, 술값 등 명목으로 선불금 불법착취, 윤락 알선 강요 또는 분위기 조성으로 임금 갈취,기타 무허가 직업소개업 운영 행위, 외국인 산업연수생 선원 등에 대한 폭행 등 인권 유린 행위를 중점 단속하여 해양에서 인권침해사범 근절에 주력할 방침이다.
| 
속초해경 인권침해사범 근절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