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5일 지난해 말 도내 산림면적은 전년대비 422ha감소(0.04%)한 1,369천ha로 전국산림면적 6,382천ha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임산물 생산액은 5,202억원으로 우리나라 임산물총생산액의(전국 35,580억원)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면적 감소는 지적변동 275ha를 비롯하여 대지 27ha, 도로 20ha, 전·답 13ha 등으로 인한 타용도 전환이 주된 감소요인으로 나타났다.
도 전체면적의 81%를 이루는 산림은 산림의 울창도를 나타내는 ha당 평균 임목축적에서는 전국 평균인 98㎥를 훨씬 넘는 123㎥(전국 126%)인 것으로 나타나 산림으로 인한 공익적·경제적 기능 외에 국제 기후변화 협약과 관련한 탄소배출권 확보에 있어,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산림으로부터 생산되는 임산물총생산액은 지난해 5,202억원으로 전년대비 26%증가한 생산액을 보여 산림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임업총생산은 주요 품목별로 순임목생산액은 2,846억원으로 55%를 차지했고, 산나물 생산액이 582억원으로 11%를 차지했다. 그리고 조경재가 438억원으로 8%, 농용자재가 356억원으로 7%. 용재생산액이 252억원으로 5%, 수실류 189억원으로 4%, 기타 537억원 10%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산림면적 1,369천ha, 임산물생산액 5,202억원 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