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선박사고 유형별 원인분석으로 해상안전 사고 최소화
동해해양경찰청(청장 장택근)은 7일 동절기 해상 기상불량등 각종 선박 안전사고와 낚시객의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즉응태세를 갖추는 한편 해양수산 종사자 및 낚시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절기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데 선박 내에서 활동하는 시간과 열기구와 근접해 있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용 난방기(채낚기어선 안전기 과열, 기관시설 노후 등)노후로 인한 선박화재가 07년 13건, 올해 현재까지 8건 발생했으며 낚시객 사고 경우 방파제에서 07년 39건, 08년 42건이 발생했으며 갯바위에서는 07년 8건, 08년 6건이 발생하여 07년에 11명 사망, 08년도 7명이 사망했다.
또한 강풍, 너울성 파도 등 해상기상을 무시한 채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낚시행위로 인한 사고, 관광객들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방파제 추락 등 각종 안전사고가 하절기에 비해 발생건수는 적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겨울철 해상조건은 순식간에 변화하며 해상추락 시 저온현상으로 수중에서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선박 출 입항 임장임검 시 승선원 대상 화재예방대책 교육 및 현장 지도 계몽으로 선박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며 사고다발 및 위험방파제 현황 파악 분석을 통해 경비함정 및 순찰정 등 취약해역 순찰활동 강화하고 기상 불량 시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 낚시객 통제,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현수막 및 안전수칙 홍보물 제작 현장배포) 한다는 방침이며 “관광객 및 낚시객들도 스스로 안전수칙(구명조끼 착용 및 122(해양긴급번호)숙지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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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청 해상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