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재원별로는 국비 106억원, 국민체육진흥기금 39억여원, 도비등 지방비 430억여원을 투입하여 원주 종합체육관 건립을 비롯한 28개의 공공체육시설을 확충 할 계획이다.
내년도 강원도에 지원될 국비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73억원보다 45.2%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총액 사업비의 9.7%를 점하고 있다.
예년에 비하여 국비가 증가한 것은 주5일 근무제 정착,소득증대,고령화 및 웰빙문화 확산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체육시설확충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2009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역점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내년도 주요사업별로는 운동장·체육관등 기본체육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193억여원, 각종 경기대회 기반 조성, 우수선수 육성과 훈련을 위한 전문체육시설확충으로 양양사이클경기장을 비롯한 7개사업에 234억여원, 지역주민의 체육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족구장, 풋살장, 인조잔디구장, 게이트볼장 등 조성에 148억여원 등 이다.
한편 올해는 31개사업 439억여원을 투자하여 운동장리모델링 1개소, 전문체육시설 2개소, 생활체육시설 19개소를 완공하고, 속초 인조잔디구장 등 9개소에 대하여 계속공사를 추진중이다.
도는 이같은 도내 스포츠산업 육성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각종 경기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치 확대 효과를 가져와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도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체육인프라 구축에 역점 지원하는 한편 도·농간의 문화격차 해소 및 서민·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여건개선을 위해 우선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575억여원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