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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마뉴엘교회 고등학생 80여명 대상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여름수련원을 운영중인 서울 임마뉴엘교회 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바다, 강, 계곡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한 여가활동의 증가로 청소년 물놀이 사고가 전체의 48%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동해지방청 특공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바다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 시키는 한편, 물놀이 안전수칙 및 기본구조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또 구명부환, 페트병, 아이스박스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을 선보이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삼척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와 청소년 등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피서철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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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안전한 물놀이 예방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