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현재 조성중인 전략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2010년 국비예산을 지난해 보다 113억원이 증액된 최대규모인 38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단지(진입도로, 공업용수) 4개소 22,628백만원 - 전력IT산단 752, 방재산단 3,460, 과학산단 18,326, 반계산단 90 이다.
농공단지 조성·노후시설개선 7개소 9,251백만원 - 우천2농공 4,220, 하리농공 1,700, 예미농공 931, 그린농공 900, 대포3농공 800, 동송농공 500, 퇴계농공 200 폐수종말처리시설: 5개소 6,336백만원 - 문막산단 500, 방재산단 582, 원통농공 2,976, 하리농공 1,378, 화전농공 400, 심층수 농공 500 이다.
이번에 확보한 2010년도 국비예산은 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농공단지 조성·노후시설개선비와 폐수종말처리시설비 등 3개 분야로 산업단지 기반시설 분야는 금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루어진 춘천전력IT산단 및 삼척방재산단, 원주반계산단 등 3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사업비가 각각 반영되었으며, 강릉과학산단은 진입도로 잔여 사업비가 반영했다.
농공단지 국비반영은 현재 조성중에 있는 우천제2농공 등 4개단지와 신규로 조성중인 대포 제2농공, 동송 농공단지 초기 사업비가 각각 반영되었으며, 이와함께 90년초에 준공된 퇴계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비가 일부 반영했다.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국비반영은 신규로 조성중인 삼척방재산단, 양구하리농공, 고성심층수농공 단지, 문막반계산업단지 초기 사업비가 반영 되었으며, 금년에 착공한 인제원통농공단지와 화전농공단지 인처리 시설비가 각각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국비지원 축소의 우려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을 반영시키게 된 것은 도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비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충분히 설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한 산업단지의 경우 사업준공시까지 2-3년간 연차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확보한 예산은 700억원이 넘는다.
한편 도에서는 물류여건 개선에 따른 이전기업의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산업입지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8개소의 전략산업단지를 조성중에 있다.
올중에 대포제2농공단지와 송정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도시첨단산단, 인제원통농공단지, 고성심층수 농공 등 5개단지가 착공되어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삼척방재산단, 전력IT단지 등 4개 산업단지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토지보상 등 착공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대포제3농공단지 등 17개소의 산업 및 농공단지의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중에 있어 최대한 사업기간을 앞당겨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특례법에 따른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개발지원 센터 T/F운영으로 단지 승인에 따른 각종 인허가 사전검토 등 행 정적인 지원에 전력 투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조성중인 28개소의 전략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준공하여 기업유치에 All-In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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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업단지 조성 국비예산 382억원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