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환경지킴이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
영북지역 58명의 해양환경지킴이 중 해양오염신고 및 정화운동 등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지킴이 2명을 올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했다.
<사진>해양환경지킴이 오순례
속초해경은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 강원본부 오순례(45 속초시 조양동)씨와 경우회 속초해경지회 자문위원인 김광호(67 속초시 노학동)씨를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 속초해양경찰서장상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수여했다.
<사진>해양환경지킴이 김광호씨
오순례씨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김광호씨는 2000년부터 해양환경 지킴이로 활동 하면서 각종 간담회와 해안가 정화활동, 해양오염신고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
속초해경 이정혜(여) 해양오염방제과 예방지도계장은 ‘선정된 이들은 해양오염신고, 환경지킴이, 바다사랑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해양환경지킴이 제도는 국민의 해양환경보전의식 확산 및 광범위한 해양과 주요 항․포구 등에 대한 자율적인 해양오염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998년에 도입하고, 현재 영북지역에는 환경 시민단체(NGO) 등 58명이 구성되어, 관내 취약해역에 각각 분산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지킴이들은 올 한해동안 기름 등이 해양에 유출되거나 불법으로 배출 투기하는 행위에 대해 4건을 신고하는 등 <최북단 청정동해>를 지켜나가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2010년에도 자율적인 해양오염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해양환경지킴이를 위해 인센티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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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올해 해양환경지킴이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