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일 실업문제 해소를 통한 서민경제안정과 경제선진도 기반마련을 위해「청년실업대책 종합추진계획」을 마련, 실천에 나섰다.
도는 최근 국가경제의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지방의 일자리 질 저하, 기업의 고용창출 둔화 등 심화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지방차원에서 적극 대응·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아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종합계획 을 수립하게 됐다.
안정적일자리 창출에 중점 (기존계획 - 일자리 5만개창출 추진)
지역의 특성상 일자리유형이 단순·저임금에서 오는 도내 우수인력 의 수도권 이탈을 막고,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계획을 수립한 일자리 5만개 창출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9007년도 목표 - 기업유치 등을 통해 7,500개 창출
행정차원에서 취업지원 및 알선사업 적극 펼친다.
기존에 추진중인 취업박람회와, 도청간부공무원들을 활용한 취업 담당 관제 운영 등 취업알선 사업과 IT전문가 및 전략산업인력 양성, 고용촉진훈련 등 기술인력양성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에 나갈 계획이다.
올 부터 타시도와 차별화된 신규사업으로 지역특성화된 취업정보제공과 이를 통한 일자리 수요·공급의 적절한 매치를 위해「사이버일자리시장(가칭, 강원Job-넷)」을 올중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 들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차원에서「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운영키로 했다.
중소기업인턴은 도내 향토기업, 이전기업 등에서 직장체험을 실시 하게되며, 이기간중 월100만원(도비,시군비,기업체)의 보수를 지급 받게된다. 인턴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기간종료후 가급적 업체에 정규채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자체평가관리시스템을 가동하여,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나아가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방고용심의회와 기업·대학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맞춤형 고용정책추진을 위해 사회 전분야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청년실업 종합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