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일 도시민들의 관광수요 급증에 따른 특색있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올 녹색농촌체험마을을 10개마을, 20억원을 신규 지원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촌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녹색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관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대표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농산어촌 체험마을 사무장 65명, 9억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는 지난해까지 100개 마을을 조성하여 운영 성과를 조사한 결과 2010년 한해 동안 1백만명이 방문하여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15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는데 이는 ‘99년 96억원 보다 두배 가까이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전국 최고수준의 농촌관광 선진도인 도는 지난 99년부터 주5일 근무제 시행, 교통망 확충, 웰빙트랜드 중시 경향 등 사회적 여건을 분석하여 농촌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강원도형 그린투어리즘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2005-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최우수도 수상, 2007년 도농교류 페스티벌 ‘전국 최우수도’ 수상, 2008-2010년 농촌마을가꾸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농촌관광 전국 최고 선진도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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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지원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