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일 오전 11시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 미팅룸에서 도 투자유치 자문역 20명을 모시고 김상표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올 2/4분기 투자유치 주요성과 및 하반기 중점 추진시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기업이전 및 투자유치 촉진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의 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표 도 경제부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강원도에 대한 교통망 접근성 확충 등 투자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전국 최고의 투자 선호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는 등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환경 및 경제기반을 토대로 강원도 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 남보다 한발 앞선 전방위적 ‘공격적 세일즈’를 강화했다.
도 투자유치 자문역의 고도·정예화를 위해 올 상반기 자문역 활동 상황의 심층 분석을 통해 기업이전 및 투자유치 관련 기업이전 동향과 정보제공 등 활동실적을 고려, 활동이 미흡한 자문역은 해촉(4명)하고, 도 전략산업 유치업종인 IT,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4명을 선발, 신규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늘 간담회를 주재한 김상표 도 경제부지사는 이제는 기업을 몇개 유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기업이 어느 지역에 도움이 되느냐를 전략적으로 따져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보다 질적인 기업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 및 투자유치는 도의 최우선 과제로 도가 시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하반기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 많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원도 투자유치 자문역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강원도 기업이전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주실 것을 주문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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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업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