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노인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조식품 등 실버용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해 노인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층 소비자를 위한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한노인회 소속 노인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농한기가 시작되는 11월 하순부터 소비자피해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여 오는15일 이전에 소비자피해 예방차원에서 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3개 노인대학 250명(원주, 강릉, 정선)을 대상으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최미숙부장이 순회하며 교육할 계획이다.
주 교육내용으로는 다양한 실버용품에 대한 올바른 상품정보제공 및 악덕상술에 대한 피해예방법, 특히 속칭 약장사로 불리는 방문판매로 인하여 생기는 건겅보조식품 및 허위과장광고 실태를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등 노인들의 소비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강원도소비생활센터는 노인소비자 특별상담구제 창구를 마련하여 노인층 소비자의 직접적인 피해구제는 물론 각종 법률상담 등 노인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며 소비자교육 요청이 있을시 언제든지 교육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를 이용하여 주부안방교실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수능이 끝난 고3수험생들을 위한 소비자경제교실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이며 강원도민이 맘놓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노인층 소비자 피해예방 순회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