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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기관·단체 참여.. 겨우내 바닷가 산재쓰레기 등 대청소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만들기 운동」일환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속초시 청호부두와 청초호 일원에서 속초시, 시민단체 등 22개 기관 310여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 운동에서는 겨우내 무분별하게 방치된 바다쓰레기와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해양폐기물, 청초호 내 해양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가 주변 산업시설(조선소 등) 주변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정화활동 구역 주변으로 2011년 해양환경 사진대전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해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해 해양환경단체(NGO), 청소년 해양환경지킴이 등 1,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정화활동을 11회 실시하여 항내 수중과 해안가 방치쓰레기 117톤을 수거한 바 있다.
앞으로도 속초해양경찰서는「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해우리 그림그리기 대회 해양환경보전 녹색캠페인 청소년 여름해양캠프 등 국민 참여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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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새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