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3일 유학생과의 연대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상호 이해 및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도내에 유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실시한다.
이번 명예 홍보대사 위촉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간 교류 확대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유학생을 위한 정책 부재 및 상호 이해의 부족을 해소하고 외국인유학생에 대한 정책개발 및 도정홍보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한다.
이번에 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학생들은 강원대학교 중국유학생회의 푸펑을 비롯한 유학생회 10명으로 이들 유학생들은 도정에 반영 될 수 있는 정책사항과 유학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사항 등에 대해 강원도와 상호 논의하고 향후 점차 홍보대사를 학교별, 나라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개최, 관광 홍보물, 반비레터 등 강원도 홍보물 제공, 자원봉사 참가유도, 외국인 유학생 강원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원도와 밀접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미래의 국제교류 인적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주익 국제협력실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유학생회 주최 체육대회, 심포지움 등의 행사 시 상호 참여하고 또한 도 주최 국제행사, 문화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상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자”며 앞으로 유학생활 중 어려움이 있거나 정책적으로 제언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방문 또는 E-mail 이라도 좋으니 수시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 위촉식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들과 상호 협력해 나아가는 시발점이 되어 보완발전을 통한 노력을 강화해 매 1년 단위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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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외국인 유학생대상 명예 홍보대사 위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