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에서 최초로 양양-상해간 국제선 정기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오는 31일 최문순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공항에서 정기편 취항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입국하는 정기편 중국 관광객을 위해 1층 입국장에서 8명으로 구성된 춘천 국악창작그룹 “자락‘(대표 최종환) 은 우리 노래인숲길, 신뱃놀이, 황금산백도라지와 한국의 대표 적인 민요인 아리랑(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강도 아리랑)을 모은 “민요연곡” 등 다양한 곡으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도가 제작한 관광안내지도와 주요 관광지 사진을 전시한 양양국제공항 종합관광안내센터도 개소한다.
양양-상해간 정기노선 개설은 지난 6월 4일 최문순 도지사가 중국 길상항공 본사를 방문, 정기노선 개설 및 정기편취항 제안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공항 개항이후 최대성과를 거두게 됐다.
도는 공항 개항이후 처음으로 양양국제공항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도 관문공항으로 널리 알리고,「동북아 시대 항공거점 공항」으로 선포한다. 동북아시대 항공거점 공항으로 선포하는 것은 양양공항은 동해안의 유일한 국제공항으로 “중국 동북 3성,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등 국가와 접근성 측면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여객수송의 중추적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원과 생산되는 첨단부품등 물류의 빠른 해외수송 금강산 관광재개, 설악-금강 자유관광에 대비하고,공항주변 쇼핑인프라 구축 등 외국인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앞으로 북극항로 개발, PNG 등 북방자원 인수거점, 북한자원의 개발 등 동북아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하고,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경제의 흐름이 미래 성장동력이 집중될 동해안으로 이동에 대비하여 공항부터 선제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양양국제공항을 동북아시대 항공 거점공항으로 육성을 위해 4대전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올 양양공항 이용객이 33,793명으로 지난해 30,688명을 4개월 앞당겨 경신했다.
국제선 - 25,781명(상해 13,013, 하얼빈 3,617명, 대련 9,109명, 오사카 42)이다.
국내선 - 8,012명(김해 5,765, 광주 1,898, 김포 349) 또한 연간 국제노선 개설도 4개노선으로 2012년 3개노선을 초과하고, 오는 9월 3일에는 길림성 연길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신규항로가 개설되면 국제선만 5개노선이 개설 된다.
최문순 지사는 “양양공항 개항이후 최초로 국제선 정기노선을 개설하고, 양양공항을 동북아시대 항공거점 공항“으로 선포하여 해외관문으로 집중육성, 북극항로 개발에 대비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조성지원과 2018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개최를 양양 공항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양-상해노선 정기편 취항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