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평창동계올림픽 범도민후원회( 위원장 윤세영)에서는 1일 오전 11:00 한림성심대학 일송체육관에서 도내·외 후원회 위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유치 재점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회 회칙을 개정하여「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범도민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게 되며, 향후 후원회가 펼칠 사업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적 여건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드림프로그램」운영 등 타 경쟁도시와 차별화되는 여러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치에 대한 성패가 무엇보다도 전 도민, 나아가 온 국민의 성원과 유치열기에 좌우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새로운 불길을 당기는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IOC 일정과 대회유치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새로운 열기를 지피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로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 드린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범도민후원회 행사와는 별도로 오후(14:00)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범도민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출향단체 지역별 홍보물 집중 설치, 후원회 주관「걷기대회 등 이벤트」행사 개최 등을 논의했다.
관계 당국에서도 이번「범도민 후원회 총회」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그 열기가 확산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4 평창동계올림픽 범도민후원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