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17일 다가오는 2008년 무자(戊子)년 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나선다.
동해안 새해맞이 해상축제는 속초와 동해지역에서 선박 21척(여객선 2척, 유선 3척, 레저보트 16척)이 동원되고 전년도 해맞이 해상축제와 비슷한 약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해상축제 지역
속 초 : 2개소(속초항 해맞이 행사, 낙산항 해맞이 행사)
동 해 : 2개소(독도 해맞이 행사, 정동진 해맞이 행사)
이에 따라 선상 해맞이 행사중 발생할 수 있는 선박전복 등 위험방지와 일반선박의 무질서한 해상진출 시도 등을 방지를 위한 경찰관 27명을 배치하고 해상축제 행사중 안전사고 대비 인근해역에 경비함정 10여척을 투입, 긴급구조․구난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새해맞이 해상축제를 앞두고 12월 27일까지 동원선박 특별안전점검 및 사업자․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해경서는 기상청, 인근 레이더기지, 항만관제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동원 선박 등에 안전운항 정보제공 및 안전운항질서 준수 홍보를 실시하여, 새해맞이 해상축제 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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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해맞이 해상축제 안전관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