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천국제음약영화제가 수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를 위한 각계의 노력이 한창이다.
이 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 2회와는 달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도약과 비전을 평가 받는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명실공히 국제음악영화제로서 뻗어 나가느냐 아니면 지지 부진한 행사로 전락하느냐 하는 중차대한 사활이 걸려 있어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정작 지금까지의 제천시 홍보는 과감하게 지역적인 틀을 벗고 대외적으로 홍보의 방향을 넓히지 못하고 국소적인 홍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 혁신홍보팀(팀장 함건택)직원들이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혁신홍보팀원들은 지난 3일 중앙고속도로 제천 나들목에서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제천시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생수를 제공하며 영화제 팜플릿, 제천관광홍보 팜플릿,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용 연필을 일일이 나누어 주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 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13일과 27일에도 이 같은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제천영업소 직원들도 국제음악영화제 홍보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천톨게이트 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인근 관광안내지도를 제공하면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물을 나눠 주는 등 홍보에 동참했다.
이 기간동안 이들은 지역농산물(제천 신월복숭아)판매를 비롯해 무좀치료, 찐감자 나눠주기, 부채, 봉숭아꽃잎 등을 제공했다.
제천시 혁신홍보팀 함건택 팀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의 미래 비전과 제천의 위상을 전국 나아가 전세계에 알리는 행사인 많큼 제천시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노력과 행정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꾸며진 이 번 국제음악영화제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에구슬 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