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600여 공직자의 대추판로 확대를 위한 노고 격려
대추군수 이향래 보은군수는 29일 군청 정원에 식재된 20년생 대추나무 2그루에서 100kg의 대추를 직접수확하고 그동안 대추홍보와 판로를 위해 노력한 600여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확한 대추를 실과단사업소 및 읍면에 배부하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항래 보은군수가 수학한 대추를 들고 품질을을 자랑하고있다.
보은군은 올해 대추생산량을 900톤으로 추산하고 대추생산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진을 위해 서울, 대전, 청주 등 대도시에 생대추 판매와 홍보를 실시하여, 약58t의 생대추와 7억5천8백만원의 판매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와 함께 대추가 건대추의 소비에서 생대추의 소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생대추의 판매를 신장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에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홈쇼핑을 통한 판매를 처음 시도하여 4.3t, 6천5백만원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대추를 수학하고있는 이항래 군수와 직원들
군은 생대추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인해 대추 소비의 다변화와 함께 농가의 실질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되었으며, 보은대추의 경우 40%가 넘는 물량이 이미 소비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군청 정원에 식재된 대추를 수확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민선4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은황토대추명품화사업 추진을 위해 전공무원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군민이 잘 살 수 있는 길이라면 600여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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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대추군수, 군청사 내 대추 수확 후 직원 격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