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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말까지 홍보,계도후 4월부터 단속 실시
충북경찰청(청장 박종환)는 26일 선진교통문화는 <법과 질서 준수>에서 시작됨을 인식하고 교통가용역량을 집중 투입하여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륜차운행 문화 개선운동>을 실시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2006년 비해 11.3%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진국과 달리 교통문화를 충분히 성숙시킬 준비기간 없이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맞은 결과 교통질서 준수의식이 미흡하고, 그동안 안전띠매기, 정지선지키기,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 등 범국민적 캠페인 전개로 교통질서 의식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교통사고가 OECD 평균에 턱없이 부족하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 충북 3.9명
(OECD 1.6명, 전국 3.3명, 강원 4.78명, 충남 4.98명, 전북 4.81명)
이는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나만 먼저 가겠다’는 남의 안전과 불편을 배려않는 ‘자기 중심의 이기적인 운전문화’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하고, 세계 무역대국 11위인 우리나라 위상을 고려할 때 이제는 우리의 운전문화도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으로 전환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3월말까지는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퀵서비스업․중국음식점․피자집 등 이륜차 배달업체,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서한문 전달, TV 등 방송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하고, 고의성 없는 경미한 법규 위반자는 ‘교통질서 협조요청서’를 발부하여 계도하고 오는 4월 부터는 법규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환경을 수요자인 국민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통법규 위반이 많은 장소와 국민들의 제안이 있는 곳에 대한 원인분석 후, 자치단체 도로관리청과 협조하여 교통안전 시설물을 적극 개선하고, 학교, 유치원, 노인정 등 보행자들도 자동차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교통질서가 무형의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임을 깊이 인식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켜 남을 배려하는 선진 운전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어 지난해이어 올해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감소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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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지키기 운동 적극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