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증평지역 거주 결혼이민여성 초청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 됐다.
15일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증평군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초청 하여 “다문화가정 문화탐방” 행사가 충청일보증평지사가 주최하고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춘순)가 주관하여 100여명의 결혼이민자(외국인)여성들이 상수허브랜드와 증평관내 야생화단지로 이름난 무등산광장을 관람 하는 행사가 치러져 흐믓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문화탐방은 괴산경찰서, 증평군, 충북인삼조합, 무등산광장, 남광토건, 하이마트 증평점 에서 후원 하는 등 민관이 함께한 행사로서 더욱 돋보였다.
이번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여성은 상수허브랜드에서 아름다운 “허브 꽃 과 향기”에 도취되어 즐거워하면서 결혼 후 처움으로 나온 나들이 라고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참석자들의 출신지 국가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각기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온 여성들로 고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반김두엘씨는 “개인적으로는 감히 생각도할 수 없는 문화 탐방에 초대해줘 너무 고맙다”며 함께온 딸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출발지인 증평 여성회관 강당에서 괴산경찰서 이종복 서장과 증평군청 유명호 군수의 부인 김명자씨를 비롯해 군청 실과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위로에 인사가 있었고 주관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 임춘순 회장이 이종복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참석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괴산경찰서는 행사에 필요한 관광버스를 제공하는 반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순찰차로 호위 하는 등 행사가 무사히 마쳐 참석자들에게 차별 없는 한국의 이미지를 이 부각시키기도 했다.
| 
증평 다문화 가정 초청 문화 담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