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오는 8일부터 시정발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6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총 2기에 걸쳐 실시한다.
제1기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제2기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단양 대명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및 규제개혁, 보고·발표 스피치 방법, 신바람경영의 특강과 청주미래비전 제시, 직원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극기훈련 등이 주내용이다.
공무원 교육 특성상 일반적으로 주입식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이번 워크숍은 구성원간 토론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이 반영되는 새로운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시된 우수제안은 청주시 중장기 계획수립에 참고하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환경과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공무원의 능동적인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청주시의 미래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창의적 행정추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활기찬 조직의 운영을 위해서는 구성원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종전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원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객만족 행정과 행정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도적 주체 인력을 양성하고,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화합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살맛나는 행복한 청주건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시정발전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