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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충북농업기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자체 육성한 신품종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지역특화작목 육성품종 품평회를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에서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FTA에 대응하고 농업명품도 달성을 위해 우량 신품종을 신속히 확대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지역특화작목 품평회에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발한 장미, 나리, 야생화 등 화훼품종을 비롯해 식량작물 품종 등 41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품평회장을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풍란분재배와 식물을 특정한 형태로 만드는 토피어리 체험 강습회도 2회 실시하고, 청소년에게는 야생화와 자극에 잎이 오므러드는 미모사를 나누어주어 식물재배를 통한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도움도 줄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품평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품종을 비롯해 여러 작물의 품종들이 선보여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며, 품종별로 관람객의 선호도를 조사해 품종육성 연구사업과 농가보급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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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 100주년 기념 육성품종 품평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