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도로굴착복구 온라인시스템 구축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자문위원, 업체관계자,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4억원을 들여 급변하는 정보기술의 발전과 공간정보의 활용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는 환경) 세상을 향한 지능형 도시건설, 공간정보의 통합, 대시민서비스 제공 등 지난해 8월부터 오는 6월까지 (주)지노시스템외 2개사에서 용역을 맡아 수행해 도로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굴착 민원을 방문 접수하는 것을 온라인으로 접수 처리 가능하도록 허가자 시스템, 신청자 시스템, 개인굴착신청자 시스템, 관리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내외부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전자문서시스템, 도로관리시스템 등 타 시스템과 연계하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굴착 허가 신청에서 완료까지 민원인이 유관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One-Stop 처리로 대시민서비스 증대와 인터넷상으로 신청 허가 처리됨으로 기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되고 중복굴착 방지로 인해 예산절감 효과와 교통체증, 안전사고 등 민원 발생이 많이 해소되므로 도로굴착 행정의 선진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전자정부 구현과 경쟁력 있는 U-청주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청주시 도로굴착 민원 인터넷상 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