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난해 한시적(5개월분)으로 운영했던 차상위계층 정부양곡할인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중 사업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2억3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가구에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매월 중순경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의료급여대상, 차상위자활사업대상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저소득경로연금수급자, 차상위장애수당 대상자, 2층보육료지원대상자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다.
이에따라 대상 가구는 쌀 20㎏ 1포를 판매가의 절반 가량인 2만700원에 지원한다. 지원기준 1인당 월 10㎏으로 신청 가능 수량은 2인가구는 월 1포, 3인 가구는 격월 3포, 4인 가구 이상은 월 2포 이다.
지원 희망하는 대상자는 매월 26일에서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및 전화, e-mail로 신청 한 뒤 양곡 대금을 납부하면 택배회사에서 거주지까지 배송하여 자택에서 편안하게 양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정부양곡할인 사업을 올 상반기(1월-6월)까지 4,725가구 8천398만원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구호 지원 등 더불어 함께 잘사는 행복한 청주 실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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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수급자 정부양곡할인 지원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