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금천동주민센터-금천새마을금고간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11일 오후3시 금천동주민센터 앞 로터리에서 가졌다.
시는 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52억6천5백만원(보상비 131억3천7백만원, 공사비 21억2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 7월 공사를 착공해 금천동주민자치센터～금천동새마을금고간 도시계획도로(중로1-80호선) 확·포장을 이달초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이 구간 420m의 기존 소방 도로를 폭 10m의 2차로에서 폭 23m의 4차선으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으로 4m폭의 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도모했다.
또 금천동주민자치센터앞 광장부분에 청주시 최초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차로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무정차 교행 시킴으로써 차량정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상당부문 해소는 물론 그동안 낙후되었던 미개발지역의 도심개발을 촉진하고, 상시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통행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상금 합의 문제로 공사 착수가 지연되던 구 금천동사무소 건물보상 문제가 지난 9월 소유주와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일단락 되면서 중지된 도로공사를 재개하여 동절기 전 공사를 마치게 됐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한 도시계획 시설 확충 등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금천동주민센터-금천새마을금고간 도로확 포장공사 준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