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30일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및 명절음식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센터 회원 60여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 부터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 370여명에게 줄 떡국 떡과, 김, 음료수, 간식꺼리를 한 봉지씩 만들었다.
차곡차곡 쌓인 사랑의 떡국 떡 봉지는 회원들의 차량으로 괴산관내 370여명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1993년 자원봉사자의 참 봉사실현과, 공동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2002년부터 매달 조리봉사 20여명과, 배달봉사 40여명 등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연말이며, 불우이웃을 위해 떡국 등 명절음식을 이웃에 나눠주고 있다.
2009년에도 변함없이 불우이웃을 위해 봉지에 떡국 떡을 담고, 직접 배달에 나서는 회원들의 얼굴은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이상현 센터장은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사랑으로 일궈내는 작은 활동들이 사회에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자원 봉사센터는 2009년 현재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공무원 봉사팀 등 괴산관내 40여개의 봉사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등록 회원이 6천2백 여명이 넘는다.
각 봉사단체는 매년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주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의 이 미용 봉사회와, 발마시 봉사회는 2004년부터 월2회 전문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레크리에이션 팀과, 풍물공연 봉사팀은 괴산 문화행사장에서 괴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길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40여개 6천2백 여명의 괴산군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뿜어내는 사랑의 열기가 2010년 괴산군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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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원 봉사센터의 아름다운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