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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 특산물 사랑에 푹 빠진 도시민 소수면을 찾다.
지난해 5월 28일 소수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 제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경선) 회원들과 동민들이 9일 소수면을 다시 찾았다.
신내 제1동 통장협의회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난해 8월 28일 2009년 괴산고추축제에 초대받아, 중원대학교와 산막이 옛길 등을 체험하고 괴산청결고추 6백여㎏를 구매 주위로부터 가격과 품질에 대한 부러움을 받고, 상당량의 통화 직거래를 알선했다.
이후 통장협의회는 자매결연지에서 생산되는 청정 소수의 깨끗한 농․특산물에 반해, 다양한 농특산물 품목 거래를 소수면에 요구하며, 소수면 방문 의사를 밝혀, 소수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안병훈)의 초대로 이날 소수면 나들이 나섰다.
소수면을 이날 방문한 신내1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동민 45명은 소수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소수면의 명산으로 알려진 설우산(546M)를 함께 등산하고, 향토음식인 매운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양기관은 이날 화합 윷놀이 행사를 함께 하며, 정기적인 만남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서로의 어려움과 행복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양기관은 앞으로, 상호우호증진과,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 등 활발한 교류활동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괴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신내1동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 소수면은 농특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내1동은 적극적인 괴산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안병훈 소수면장은 “이날 신내 1동 통장협의회와의 만남이, 소수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신내1동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사전주문 체계를 구축 소수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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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과 중랑구 농산물직거래 장터 공동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