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자라고 못할게 있습니까!
방목으로 기른 “흙 돼지” 농장식당을 운영해 부도위기에서 성공의 길목에선 보은 북실농장 여장부 윤수연 여사 성공담
-여자라고 못할게 있습니까!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던 흙 돼지를 속리산 기슭에서 방목하여 식당과 정육점을 운영하여 가난을 극복한 여장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윤수연(50)씨는 충북보은군 보은읍 누청리 북실농장식당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흙 돼지 전문식당을 문을 열어 국립공원 속리산을 오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제주도 특산물인 흙돼지를 속리산 기슭에서 방목하며 미식가들의입맛에만는 요리로 성공의 길로 달려가고 있는 윤수연 사장
특히 이곳 식당에서는 보은지역에서 흔히 맛 볼 수없는 흙 돼지를 자신의 농장에서 직접 방목 기른 돼지를 이용해 “흙 돼지 삼겹살, 주 물력, 갈비” 등 요리를 하여 손님상에 내놓고 있어 보은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청주 등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북실농원건강마을식당에서 운영하는 북실농원에 방목"되어기르고있는 흙돼지들이 자유로이 뛰어 놀고있다.
또한 이 식당에서는 정육점 허가를 함께하고 있어 최상의 육질과 신선도가 좋은 흙 돼지 생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피서 철이면 속리산계곡을 찾는 야영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소문이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농장식당에서는 1만여 평의 넓은 농장에 방목하여 흙 돼지를 기르기 때문에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연할 뿐만 아니라, 씹는 맛이 고소해 한번 먹어본 미식가들로부터 일품의 맛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흙 돼지는 우리에다 가두어놓고 기른 다른 돼지고기에 비해 삼겹살 결이 곱고 탄력이 있는데다가 선 분홍색깔 을 띠고 있어 한눈에 보더라도 품질이 비교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이곳에서장사를 시작한지 3 년째 되는 ‘북실농장 건강마을“식당 윤수연 씨는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 방목을 하는 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돼지들에게 받혀 큰 상처도 입기도 했고, 김장식(51)씨가 농장을 운영하다 친구의 빚보증을 잘못서 자신들의 전 재산인 농장이 경매에 넘어가는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 3명의 어린아이들을 생각해 억척스럽게 농장을 운영해 지금은 번듯한 옛 모습을 되찾았다.
윤 여사는 어린 3자녀와 살아 가기위해 친정집에 찾아가 경매에 넘어간 농장을 찾기 위해 돈을 빌려 자신의 명의로 농장을 되찾아 흙 돼지를 제주도 산지에서 3마리를 사와 기르기 시작 했다.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많았지만 실의에 빠져 있는 남편을 설득해 흙 돼지를 키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500여 마리가 넘는 돼지를 키우고 있는 북실농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곳 농장식당에서는 흙 돼지뿐만이 아니라 토종 닭 수 백 마리를 돼지농장에다 방목하여 기르고 있어 도심지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토종닭백숙, 닭도리탕 등의 요리를 맛 볼 수가 있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곳 농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면 토종 흙 돼지를 생고기로 1마리씩 주문에 따라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 할 수 있게끔 손질하여 판매하고 있다‘며’ 주문을 하루 전에만 하면 어느 때이고 가능하다고 한다.
윤 여사는 부도로 위기에 처해있던 가정을 살리기에는 여자의 몸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다가 보니 다시 일어나게 되었다 ”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면서 ‘북실농장’ 을 전국서 제일가는 농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윤 여사는“현제는 자신의 농장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흙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지만 북실농장건강마을식당’의 인터넷 쇼핑코너를 개설하여 전국어디에서나 주문을 받아 저렴하고 품질 좋은 방목으로 키운 흙 돼지 생고기를 판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3) 543-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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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 흙돼지 속리산 산기슭에 방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