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일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보건에 앞장선 보건관련 단체와, 일선 시군 보건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건강증진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관련단체의 자긍심 제고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중보건의사 명준표 외 1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한의사협회 충북지부 박홍서씨 외 37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전 행사로는 청원군보건소에서 자체 개발한 건강한 어린이가 되자’라는 건강 체조를 청원군 가덕유치원생들이 씩씩하게 율동에 맞추어 선도 보였다.
도와 각 시·군은 4월 보건의 달을 중심으로 각종 홍보매체와 캠페인 등을 통하여 도지사 공약사업인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 찾아가서 도와주는 산부인과 운영과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운영, 암 구강관리, 감염병 예방,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질병예방과 건강의 소중함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보건사업 예산을 작년도보다 49억7천만원이 더 많은 565억원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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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의 날 행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