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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피해자심리전문요원 운영
충북경찰청은 지난 4.11 도내 처음으로 청문감사담당관실에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을 배치, 한달 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피해자심리전문요원(CARE요원 ; Crisis-intervention, Assistance & REsponse ; 위기개입, 지원․대응의 약칭)이란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활동을 하는 경찰관을 말한다.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은 범죄 발생시 경찰의 법집행 과정에서 피의자 뿐 만 아니라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2차 피해 방지 등에 대한 필요로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2007년 심리학 분야 학사 이상 또는 관련분야 근무 연구경력 3년 이상을 대상으로 5개청(서울 인천 경기 대구 부산)에 先배치 되고, 그 후 전국적인 채용 지난해을 통해 선발된 11명 중 충북청에 1명(이진 경장) 4. 11 배치했다.
충북경찰청은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의 적극 활동을 위해 필요한 상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자를 지원하는 도내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는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망을 점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이진 경장은, 새로운 업무를 혼자 맡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도내 범죄피해자분들의 아픔이 하루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의 운영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인권 고양과 체감 치안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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