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도서관(관장 김흥래)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방화(邦畵)상영을 올해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주연배우를 선정해 그 배우가 출연했던 작품을 선정 방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2시<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의병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모두 40편의 영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방영될 영화는 주로 50년도 말부터 70년도까지 우리민족의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영화로 선정하며 모두 무료로 방영한다.
월별 상영 예정인 영화는 3월-최은희 주연의<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맹진사댁 경사><빨간 마후라><만종> 4월-최무룡 주연의<돌아오지 않는 해병><마지막 황태자 영친왕><황금70 홍콩작전><초원의 빛>이며 5월에는 윤정희, 6월 신성일, 7월 최무룡, 8월 남정임, 9월 김승호, 10월 김지미, 11월 박노식, 12월 신영균씨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들으 선정 매월 4편씩 방영한다.
상영작품들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clib.or.kr)알림마당란에 게재하며 사정에 따라 상영작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이 밖에 영화상영이나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6-2019)로 문의.
책도보고 영화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