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충북의 농촌지도자들이 30-31일까지 2일간 괴산 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제24회 충북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양승모)가 주최하고 괴산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와 도시 소비자, 관계관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농촌지도자회는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회원 한마당 축제와 가수 초청 공연, 시군별 노래자랑 대회 등을 개최하고, 줄넘기, 5인6각 등 체육행사 도 갖는다.
번외 행사로 우수농산물 품평회와 시골장터도 운영하며 농산물 및 가공품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31일에 개최하는 대상시상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및 도의회 김광수 의장, 도내 각 시장 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대상시상식에서는 도내 우수 농촌지도자 12명에게 대상을 시상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청주시 유용, 우애상 보은군 송인우, 봉사상 옥천군 곽동덕, 창조상 제천시 안한모 농촌지도자가 받는다.
대상 본상에는 충주시 권영천, 청원군 박노석, 영동군 정찬복, 증평군 유영돈, 진천군 조철수, 괴산군 장희갑, 음성군 임종혁, 단양군 표종은 씨가 받는다.
이밖에도 유공 농촌지도자 12명에게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표창과 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 13명에게 표창과, 공로패, 감사패 등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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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북도농촌지도자 대회 대상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