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9일 시 산하 직원의 공문서 작성 능력 위해, 2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서, 신규 공무원과 시 산하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정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공문서를 작성할 때 올바르고 정확한 표현으로 업무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순화된 행정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원활한 소통 행정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교육은 올해 4회 400명, 2013년 8회 817명 등 총 12회에 걸쳐 시 산하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6급 이상 직원도 본인 희망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 공무원 68명이 우선 교육을 받도록 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으로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문서 작성 능력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맡은 김경열 충북대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은 국립국어원이 발행한 ‘한 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 교재를 활용하여, 공문서에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잘못된 용어, 틀리기 쉬운 표현, 문장부호 사용법 등의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허원욱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바르고 품격 있는 용어를 사용하여 올바르게 공문서를 작성토록 함은 물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문서 작성으로 소통행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 직원 공문서 작성 수준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