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에서는 월1회 “행복”을 주제로 Brown Bag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지난 1일 제7차 세미나는 외부 초청강연자로 김정훈 충북경찰청장을 초빙하여 “충북의 안전과 행복”을 주제로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김정훈 청장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140개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4가지 조건 중에서 그 첫 번째가 안전임을 강조, 충북의 치안과 안전의 주요 현황분석을 통해 충북지방경찰청에서의 다각적인 역할과 노력으로 도민의 “행복”의 근간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범죄 발생 추이와 개선, 교통사고 발생 추세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노인 증가에 따른 대책, 외국인 인구증가에 비해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현황과 도내 지역간 비교를 통한 대책, 혁신도시, 오송신도시 등 건설에 따른 새로운 치안수요 및 신종 사이버 범죄 등과 관련하여 살기 좋은 충북을 위한 연구에 대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여성안심 귀가서비스”실시 등 생활안전 정책 홍보와 시민의 역할과 당부도 함께 요청했다.
충북연구원은“Brown Bag 세미나”를 통해, 2016년에는“행복”주제의 특강을 월1회 실시하고 있으며, 상시 체제로 충북의 현안사업의 수시 대응을 위한 정책동향 발표와 함께 선행연구 과제제안 등의 발표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 연구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rown Bag 세미나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보통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의 봉투가 갈색인데서 유래되었으며, 누구나 제약없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고 해서 "캐주얼 토론회"라고도 불린다.
| 
김정훈 청장(충북경찰청) 초청 강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