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보은군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발생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7일간 도내 우제류 가축의 반출을 금지한다.
전북 정읍시에서 의심축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강력한 방역조치를 통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실시했다.
전북 의심축 신고현황 한우 39두 사육농가, 침흘림, 입주위 수포 등이다.
도는 이 기간 동안 28개 공동방제단과 광역방제기 등 보유장비를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방역에 취약 우려가 있는 젖소 농장에 대해 공수의사·방역관 등을 동원하여 임상관찰 및 백신을 추가 접종한다.
도 관계자는 “중앙가축방역심의회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이번 조치는 구제역 전파·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제류 가축 반출을 금지하고 백신접종, 일제소독을 실시하기 위하여 실시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소독, 철저한 백신접종 등 자율적인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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