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일 지방분권 10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방분권개헌 서명인수가 31일 현재 22만 5천명을 돌파했다.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치구의장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2월말까지 충북의 서명 목표는 31만명이다.
서명운동 시작 보름 만에 목표치의 72.6%를 달성한 것은, 민간·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 추진되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지방분권에 대한 도민의 열망과 의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집행위원장은 “지방분권개헌은 국민주도로 국민을 위한 개헌을 해야 하고, 국민의 기본권 강화를 통해 국민주권을 확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치와 이념을 넘어 범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목표를 조기달성 하더라도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통해 도민 한사람의 미래와 삶을 결정짓는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북도,지방분권 서명 22만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