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도장학회(이사장 이완구)는 도민들의 자녀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방과 후에 일하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도내 산업체 고등학생 210명을 선발하고, 지난 31일 1인당 30만원씩 총 6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지난 6월 26일 선발공고 후 학교장 및 사업체장의 확인을 거쳐 충남도 교육감과 시장군수로부터 추천을 받아 가정 환경과 성적을 우선기준으로 선발했다.
충남도장학회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으로 근로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고 자립심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충남도장학회는 영재육성장학금으로 총 691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독일의 명문대학중 하나인 Erlangen-Nurenberg 대학에 입학예정인 오현철(한국기술교육대)도비유학 장학금, 과학영재 장학금, 공업고 기능인력 양성 장학금 으로 131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 도내 지역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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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학회 근로청소년 장학금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