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미래형 농어촌종합복지타운 건설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이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총 부지면적 124,457㎡에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 등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공간인 공연장, 골프장, 게이트볼장, 공동농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의료 및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기를 행복하게 가꿀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서천 어메니티복지마을은 21세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이용자 중심의 주거, 의료, 여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므로써 어르신들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지역밀착형 복지마을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완구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도가 역점시책중 하나로 의료·복지·주거 등 권역별 복합기능 실버단지를 조성하여 어르신들께서 안락한 노후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한 남부권 복지 사업이 결실을 맺었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 공간 및 요양·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타운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한국제일의 복지충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에 미래형 농어촌종합복지타운 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