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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동아리 송죽회 평소 돌보던 이웃 방문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원구) 송죽회(회장 경사 박은섭)원 등 12명은, 추석을 앞두고 10-14일간, 지난해 부터 추진해 온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 이웃들의 집을 찾았다.
천안 서북구 두정동의 필리핀 이주여성 집과 서북구 와촌등의 전몰군경 가족의 집이 그곳이다. 송죽회는 자신들이 고쳐 준 집의 상태를 확인하며 각 가족의 투병생활과 생활고를 위로하고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송죽회는 2006년 천안서북서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로서 천안시에서 매년 심사하는 우수학습동아리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생필품을 활용, 소년소녀가장, 이주가정,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집수리를 통해 지속적,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수 동아리로 경찰관 및 타 공직사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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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송죽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펼쳐
